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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율과 효과까지 높인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이경숙|2020-03-12|조회 31,435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바로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이에요.

 

마이크로니들은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여 피부 깊숙한 곳까지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원리에요. 1997년에 최초로 소개된 마이크로니들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제3세계 국가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개발되었다고 해요. 미세한 바늘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패치를 피부에 직접 붙이고 체내에서 서서히 바늘이 녹으면 백신이 체내로 전달되는 물리적인 힘을 이용한 시스템이에요.

 

 


 

화장품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니들의 종류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어요. 단단한 바늘이 피부에 직접 구멍을 내는 방식, 패치 형태로 피부에 부착해 바늘이 피부 속에서 서서히 녹는 방식, 마지막으로 닌자나 토마호크 등에 사용되는 미세침처럼 바늘을 직접 피부속으로 밀어넣는 방식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유효성분 전달 방식을 살펴볼게요.

마이크로니들을 피부위에서 롤링시키고 그로인해 구멍이 형성되면 유효 성분을 도포하는 방식은 초기 마이크로니들의 형태로 롤러타입, 스탬프타입, 오토MTS 타입이 있어요. 이 방법은 피부 흡수율이 일정치 않고 형성된 구멍이 빠른 피부회복반응으로 닫혀서 피부내로 전달되는 유효 성분의 양이 매우 적고 그에 반해 통증및 출혈 등의 단점이 있어요.

 

유효성분을 바늘 표면에 코팅하여 각질층을 통과시키면 체액및 체온에 의해 바늘이 서서히 녹으면서 각질층의 방해없이 피부로 성분을 전달하는 패치타입도 있어요.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태의 마이크로니들은 피부 침투 후 보통 체온에 의해 녹을 수 있는 수용성 고분자(예:히알루론산)를 원료로 만들고 붙이고 나서 약 1시간 정도 이후에  떼어내는 방식으로 통증과 출혈은 거의 없으면서 적정한 양의 성분을 피부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니들을 피부 속으로 완전히 밀어넣는 방식이 있어요. 이 또한 성분의 전달율이 높고 침투된 바늘을 분해하기 위한 피부작용을 인위적으로 일으켜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피부주름 개선및 탄력개선, 피부세포 재생주기 회복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넥스젠화장품 닌자와 토마호크는 피부속으로 Microneedle을 밀어넣어 36시간동안 서서히 녹아 없어지는 해면의 칼슘으로 만든 미세침을 사용하고 있어요. 또 함께 사용되는 세럼에는 유전공학 기술로 개발된 거미독/거미줄 하이브리드 단백질과 아미노산, 미네랄, 히알루론산등 피부 재생에 꼭 필요한 성분들을 고농도로 사용해 확실한 효능,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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